재민이 상무대 화학학교에 도착했다
26연대 12중대 2소대 71번 김재민
아들 재민이가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5주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어제2011년 3월31일자로 논산육군 훈련소를 수료하였다.
재민이의 지휘관인 중대장님이 전화를 해주었다
무사히 수료 잘 하였고 상무대로 간다 고 하였다
2011년 4월1일 전남 장성군 삼서면 학성리
상무대 육군 화학학교에 오늘 도착하였다
재민이가 6시에서 8시 사이에 전화를 했다
친구들이 공중전화 부스에서 줄을 서서 차례로 전화를 한다고 한다
콜렉트콜로 걸려온 전화 금방 아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지역번호가 처음보는 번호이기도 했지만
061은 전남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렇게 아들의 목소리듣고 훈련과정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참 다행이고 좋았다
아들아 상무대에서 첫 밤을 편안하게 잠들기를 바라고
월요일 부터 있을 교육과정에 잘 참여 하기를
그리고 항상 건강하기를 바란다
엄마가 사랑하는 아들을 생각하며
항상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거래이...
많이 보고 싶지만 다시 반갑게 만날 수 있을 때까지
참고 훈련에 임하는 씩씩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육군이 되기를 바란다.
2011년 4월1일 상무대에서 온 아들의 전화를 받고
재민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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