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마을/용혜원목사님의詩 23

나는 꽃이고 싶어라 /용혜원

나는 꽃이고 싶어라 용혜원 나는 꽃이고 싶어라 가슴을 열면 활짝 피어나는 꽃이고 싶어라 지금 무성한 잎들이 사랑을 꽃피울 날을 준비할 것입니다. 꿈길로 들어서면 날개가 없어도 당신 곁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듯습니다. 단 한 번 웃음 단 한마디 말로도 알 수 있는 사랑을 왜 이리도 많은 세월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외12편/용혜원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삶이란 바다에 잔잔한 파도가 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낭만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서로의 눈빛을 통하며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흐르는 계절을 따라 사랑의 거리를 함께 정답게 걸으며 하고픈 이야기를 정답게 나눌 수 있다는 것..

우리가 어느 사이에 - 용혜원

우리가 어느 사이에 - 용혜원 내 젊음을 모두 바쳐 그대를 사랑하여도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연인들은 주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사랑의 깃발을 휘날리기 때문입니다 젊은 날의 사랑마저 애증으로만 남는다면 우리들의 삶은 고통의 눈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엔 대화조차 어설프던 우리가 어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