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눈빛에서 - 용혜원 그대의 눈빛에서 - 용혜원 내 마음의 자작나무 숲으로 오십시오 그대를 편히 쉬게 할 그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 바람도 간간이 불어 사랑을 나누기에 적합한 때입니다 오직 그대만을 생각하고 그대만을 위하여 살아가렵니다 사랑을 시작할 때 그대도 홀로 나도 홀로였으니 우리 사랑은 .. 시(詩)가 있는 마을/용혜원목사님의詩 2009.07.02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이 지상에서 내 마지막 숨을 몰아 쉴 때까지 붉디 붉게 물든 황혼의 빛깔로 사랑을 물들이며 살아갈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삶은 아름다울 것입니다 고귀하고 소중한 삶이기에 뒤돌아보아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다 익어 터져버린 석류 마냥 내 가슴의 열정을 다 쏟아.. 시(詩)가 있는 마을/용혜원목사님의詩 2009.07.02
꿈속이라도/용혜원 꿈속이라도 - 용혜원 사랑에 빠져들기 전에는 밤이 되면 지칠 대로 지친 몸이기에 아무런 꿈도 싫고 잠이나 푹 자고만 싶어했습니다 사랑에 빠져들고 나서는 밤이 되면 새 날이 오면 다시 만날 생각에 꿈속이라도 만나고만 싶어 꿈을 초청해 보려고까지 합니다 사랑의 숲에는 행복만 있을 것이라는 단.. 시(詩)가 있는 마을/용혜원목사님의詩 2009.07.02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 용혜원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 용혜원 당신을 처음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느낌, 해맑은 웃음 한마디, 한마디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 시(詩)가 있는 마을/용혜원목사님의詩 2009.07.02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용혜원/ 목사) 우리의 삶이 분주하고 여유가 없을지라도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자신의 일에 취하여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거나 세상이란 벽에 자신을 걸어놓고 불안에 빠져 있지 않게 하소서 수많은 일들로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에도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 시(詩)가 있는 마을/용혜원목사님의詩 2009.05.08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 용혜원 -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 용혜원 -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 너에게 무엇이라고 말해줄까? 아름답다고 기쁨이라고 슬픔이라고 말해줄까? 우리들의 삶이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단다. 우리들의 삶이란 나이들어가면서 알 수 있단다. 삶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하더구나 사람마다 그들의 삶의 모습이 .. 시(詩)가 있는 마을/용혜원목사님의詩 2009.05.08
처음처럼/용혜원 처음처럼 /용헤원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처음 연인으로 느껴져 왓던 그 순간의 느낌대로 언제나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퇴색되거나 변질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우리 만났을때 그 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 시(詩)가 있는 마을/용혜원목사님의詩 2008.12.31
눈 내리는 날 눈 내리는 날 용혜원 눈이 내리는 날에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같이 춤을 춘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흐르는 음악이 된다 인파로 술렁이는 거리로 나가면 펑펑 내리는 눈으로 사람들의 얼굴은 행복하게 보이고 거리 곳곳에는 연인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하다 눈이 내리는 날 그대를 만나면 굳게 잠겼던 .. 시(詩)가 있는 마을/용혜원목사님의詩 2008.11.21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 용혜원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 용혜원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내가 해준 말 한마디 때문에 내가 준 작은 선물 때문에 내가 베푼 작은 친절 때문에 내가 감사한 작은 일들 때문에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갈 의미가 있습니다. 나의 작은 미소 .. 시(詩)가 있는 마을/용혜원목사님의詩 2008.08.19
행복한 날 - 용혜원 행복한 날 - 용혜원 푸른 하늘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 그 하늘 아래서 그대와 함께 있으면 마냥 기뻐서 그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집니다 그대가 나에게 와주지 않았다면 내 마음은 아직도 빈 들판을 떠돌고 있을 것입니다 늘 나를 챙겨주고 늘 나를 걱정해 주는 그대 마음이 너무.. 시(詩)가 있는 마을/용혜원목사님의詩 2008.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