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의 글/어느날의 단상

떠나는 즐거움

파라은영 2006. 7. 14. 12:57
떠나는 즐거움
글 작성 시각 : 2006.05.16 16:15:33

어딘가 낯선지역으로 떠난다는 것은

즐거움이고 또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대감으로 가득차오른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그 기쁨은 배가 되는것 같다
주말이면 만나는 친구가 있다. 만나면 그냥 즐겁다

그래서 우리는 잘 웃는다

지난 주말에는 친구의 친구와 태안반도로 들꽃여행을 떠났다
안면도 가는길에 허브농장이 오픈을 했다 아직은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런 곳에 멋진꿈을 꾸며 허브향 가득한 꽃들이 피어나고

하얀 꽃무리 속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얼굴을 카메라에 담고

까페로 올라갔다 따뜻한 허브차를 마실까 하고... 왠,

시루떡과 케익한조각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허브차가 왔다.

 "오늘은 공짜라고 필요한 것 있으면 더 주문을 해도 좋다."고 한다 분위기가 있는 전원 까페에서 다도를 즐기는 기분 또다른 멋을 느낀다.
우리 일행은 들꽃을 찾아서 연꽃 박람회가 열리는 청산 수목원에서

야생화 몇점을 담다가, 아직 개장하지 않았다고 주인 아지매로터

 좇겼났다 ,맛조게가 많은 달산포해수욕장,몽산포해수욕장,

청포대해수욕장들에서는 흔히 볼 수있는 넓은 크로바의 바다를

 입장료없이 관람을 하고 육지가 된 간월도 간월암을 들려 돌탑과

연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대하축제가 열리는 홍성군 궁리,

바다끝이라는 뜻으로 궁갓 지나 남당리 넓게 펼쳐진 겟벌,

철새축제가 열리는 천수만을 달려 홍성과 서산, 태안 갈림길인

삼거리에서 영양굴밥을 먹으며..즐겁게 떠나는 여행의 기쁨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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