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분위기를 띄우는 하늘에 떠있는 풍선들...
경산 세명병원직원들이 홍보차 무료진료를 해주며 냉커피를 공짜로 먹게 해주었다.
작년이맘때쯤 울 딸이 수업중에 아프게 되어 세명병원에 잠시 입원 한적이 있다.
이 날은 날씨가 아주 더웠는데 시원한 냉커피 한잔에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냉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외국인 한분이 왔다 냉커피 한잔에 얼마냐고 묻는다
병원직원 아가씨가 이거 공짜로 드리는 것이라고 하며 ...
냉커피 한잔에 외국인 아저씨 정말 좋아한다 공짜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나 보다.
이곳에서 경산문학회 사무국장님이신 이상호선생님을 만났다. 미래대앞에 문구점을 운영하시는 데
이번토요일 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한다고 나를 초청해 주었다
'자인단오제와 첫사랑'이란 詩를 계정숲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다
계정숲은 이상호선생님의 고향이며 이곳에서 첫사랑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었다고 한다.
자인면 계정숲에 그림과 시를 전시했다 마지막 시간이라 거두어 가는 중이라 제대로
다 볼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자인 단오제가 열리는 계정숲의 풍경들 큰 나무들 사이로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 자인면소재지가 나온다.
계정숲의 두 개의 빈 의자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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