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마을/좋은 詩 감상

[스크랩] 1/26 레베카 아침편지 - ♡*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

파라은영 2007. 1. 27. 12:58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폭포수 같은 서린 그리움에
쉬이 얼룩져 버리는
백색의 편지가 아니라..

오염될수록
싱그런 연두빛이었으면 좋겠다..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가슴에 커져버린 암울한 상처에
마침표를
찍어버리는 이별의 편지가 아니라..

상흔속에서도
뿜어내는 시작의 편지였으면 좋겠다..


미움은
온유함으로 지워버리고
집착은 넉넉함으로 포용하면서..

한장에는 사랑이란
순결한 이름을 새기고
또 한장에는 삶이란
소중한 이름을 써 넣으면서..


풀향보다 은은한 내음으로
내 삶을 채웠으면 좋겠다...*^^*


[*좋은생각 中에서*]

 

 

 

 

 

봄같이 포근한 날씨도 오늘까지만 이랍니다..

 

낼 부터 추워진다는데 거기다 눈.비 온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서네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찬물을 끼얹는 날씨소식입니다

 

 

감기조심 하시구요

 

이밤도 주님과 함께 행복하고 평안하세요 ,,,^^

 

샬롬 ~~ ♡

 

 


출처 : 레베카
글쓴이 : 요나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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