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폭포수 같은 서린 그리움에
쉬이 얼룩져 버리는
백색의 편지가 아니라..
오염될수록
싱그런 연두빛이었으면 좋겠다..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가슴에 커져버린 암울한 상처에
마침표를
찍어버리는 이별의 편지가 아니라..
상흔속에서도
뿜어내는 시작의 편지였으면 좋겠다..
미움은
온유함으로 지워버리고
집착은 넉넉함으로 포용하면서..
한장에는 사랑이란
순결한 이름을 새기고
또 한장에는 삶이란
소중한 이름을 써 넣으면서..
풀향보다 은은한 내음으로
내 삶을 채웠으면 좋겠다...*^^*
[*좋은생각 中에서*]
봄같이 포근한 날씨도 오늘까지만 이랍니다..
낼 부터 추워진다는데 거기다 눈.비 온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서네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 찬물을 끼얹는 날씨소식입니다
감기조심 하시구요
이밤도 주님과 함께 행복하고 평안하세요 ,,,^^
샬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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