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마을/신문에서읽는詩

삶/푸시킨

파라은영 2015. 10. 21. 17:28

    삶

  시인 : 푸시킨(1799~1837)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마음은 미래를 바라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 되리니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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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수. 중앙일보 나를 흔드는 시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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