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명/건강이야기

물의 효능

파라은영 2013. 9. 3. 13:43

왜, 물이 필요한가?

 

물은 산소와 함께 인체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입니다.

소화와 흡수, 순환, 배설 등등 각종 신진대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요.

 

게다가 혈액과 림프를 구성하는 주요성분이기도 하며

체온을 유지하고 건강한 피부와 근육을 만드는데도 꼭! 필요합니다

12% 수분손실, 사망!

 

물은 관절의 윤활유 역할을 해내기도 합니다.

이렇게 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으로써

물이 우리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5%에 이릅니다.

그 중에서 1-2%만 빠져나가도 우리는 심한 갈증과 고통을 겪게 되죠.

 

그리고 만약 5%가 빠져나가게 되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며

12% 가량 수분이 빠져나가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음식없이 한달생존, 물없이 일주일 미만!

 

 

 이렇게 많은 물들이 우리 몸,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물은 우리 몸 곳곳 다음과 같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뇌 75%, 심장 75%, 폐 86%, 간 86%, 신장 83%, 근육 75%, 혈액 83%...

 

이렇기 우리 몸 곳곳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은 음식물을 먹지 않고도 최대 한달은 생존할 수 있지만

물을 마시지 못하면 7일도 채 견디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성인 하루 물 섭취권장량, 1~2L

 

하루를 보내면서 우리 몸의 물은 꽤 많은 양이 빠져나갑니다.

일단 호흡을 할 때 날숨, 피부로부터의 증말, 대소변 등으로 총 2.5L가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이 1일 물을 섭취하는 양은 고작 1L정도.

그나마 일부러 챙겨마시기 보다, 음식을 섭취하고 몸속 대사과정을 통해 보충됩니다.

따라서 성인 기준으로 하루 평균 1∼2L의 물을 추가로 마셔야 합니다.

술, 담배, 커피 = 수분 빼앗는 천적!

 

그러나 우리나라 성인들은 평균 0.6L 정도를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술, 담배, 커피를 하시는 분이라면 건강을 악화시키는 지름길로 걸어가는 것과 마찬가지!

 

술은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혈액 속의 수분까지 함께 뽑아내며

담배연기는 호흡기 점막의 수분을 건조하게 만들며,

커피의 카페인 역시 탈수현상을 부릅니다.

노인, 자기 전 물 한컵이 건강수호! 

 

다이어트를 위해 이뇨제를 먹는 여성들은 소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갑니다.

또 사우나나 한증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땀으로 수분을 빼앗기지요.

또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심적으로 불안해져도 수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화가 나거나 긴장하게 되면 입안이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물을 찾게 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치지요.

 

문제는 노인들의 수분부족!

물이 부족하여 혈액의 점도가 끈적거리게 되면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고 혈관벽에 이물질이 쌓이게 됩니다.

노인들이 이러한 이유로 뇌중풍을 자주 일으키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서는 매일 자기 전에 물을 한 컵 정도 마시면 좋습니다.

물은 또 소화기능을 좋게 해 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복부팽만감, 변비, 대장암 등 각종 질병이 발생하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해소 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이 막아주는 질병들!

 

물을 많이 마시면 방광도 건강해지며

요로결석일 경우 결석 배출이 쉬워지며 재발도 막을 수 있습니다.

 

목구멍 점막이 건조하면 감기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쉬워 재채기나 기침을 하게 됩니다.

이 경우 물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점막에 수분이 공급돼 감기 저항력을 길러줍니다.

이 밖에 물을 많이 마시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근경색도 막을 수 있습니다.

물, 어떻게 먹어야 현명할까요?

 

하루 2L(8컵 정도)의 물을 천천히, 자주, 조금씩 마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의무적으로 마시느라 너무 급히 마시면 식욕이 떨어지고 위가 늘어져

소화불량과 더부룩한 증세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1컵, 매번 밥먹기 30분 이전에 1컵, 밤에 1컵을 마시고

그 밖의 시간에는 30분마다 4분의 1컵 정도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1컵을 기준으로 했을 때 3분동안 천천히 나눠서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식사와 물 & 술과 물

 

식사 도중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거나 물에 밥을 말아 먹게 되면

위액이 묽어져서 소화에 지장을 주고 결국 위장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식전 30분부터 식후 1시간까지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되도록 국이나 찌개의 국물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술을 마실 때 물을 의식적으로 챙겨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희석되기 떄문에 몸으로 흡수되는 알코올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오줌을 통해 알코올이 배출되기 때문에 간의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숙취해소와 건강을 위해서는 술자리에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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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다음까페에서 "건강에 좋은 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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