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명/건강이야기

불면증

파라은영 2013. 5. 16. 10:45

 

보통 잠자리에 든 후에 1시간 이상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꿈이 많아서 자고 난 후에도 몸이 피곤하고 머리가 무거우며 기분이 나쁜 증상이 낮까지도 지속되고...
잠을 자는 도중에 3~4차례 깼다가 다시 잠들기 어려운 증상이 한달 이상 지속된다면 불면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수면 시간은 6~7시간이 적당하지만 수면습관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면 시간이 짧아도 자고 난 이후에 개운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불면증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불면증은 흔히 신경성이나 불안 등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특정한 질병의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심한 불면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면증이 치료가 필요한 이유 

일반적으로 수면 중에는 심장의 박동수나 호흡수가 떨어지면서 근육의 긴장이 풀리기 때문에 낮 동안 쌓인 피로가 풀리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가 축적됩니다.  또 성장 호르몬을 비롯한 온갖 종류의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고 칼슌과 인의 대사가 활발해져서 뼈가 왕성하게 형성되고 각종 스트레스에 대응할 저항 능력을 기르기도 하는 시간이 수면 시간입니다. 따라서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서 불안과 의욕 상실이 나타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과 발육, 뼈의 형성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불면증의 원인
 

젊은시절에는 불면증이 없다가 중년 이후 불면증이 지속되면서 머리가 무겁고 어깨가 결리며 아침에 일어날 때 두통이 심하다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로 인한 불면증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치매도 불면의 원인이 되므로 기억력 감퇴등 치매 초기증세와 불면증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조울증이나 정신분열증, 약물이나 알코올중독, 갑상선 질환 등이 불면증의 원인이 될수도 있는데, 특히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잠자리에 누우면 비교적 일찍 잠이 드는 편이지만 수면 중에 깨고 한번 개면 다시 잠들기 어려우며 악몽을 꾸기도하고 아침에 머리가 무겁고 기분이 상쾌하지 않은 증상을 보입니다.  이외에도 잠자리가 바뀌거나 실내온도가 적절하지 못한 환경적인 요인과 불안, 초조, 스트레스 등과 같은 심리적인 요인이 불면증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잠자리의 환경과 잠을 설치게 만드는 심리적 요인을 잘 살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불면증의 치료

불면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불면증이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우울증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므로 불면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이들 질환이 있지 않은지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특정질환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 불면증은 신경을 많이 쓴 탓이거나 가슴에 화가 많이 쌓였기 때문인데요...
불면증을 치료하는데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을 편히 갖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손쉽게 수면제를 먹는 것은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수면제를 장기복용 하면 깊은 잠을 잘 수 없게 되어서 불면증이 만성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고, 약물에 의존하는 습관이 생겨서 수면제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불면증의 예방

 불면증을 예방하려면 강한 정식적 자극을 피하세요.  물론 강한 정신적 자극이 아니더라도 항상 사소한 걱정, 불안, 초조, 긴장이 계속되면 잠자는 데 방해가 되므로 평소에 밝고 유쾌하게 생각하면서 괴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암시요법을 써보세요.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잠자리에 들어도 당연히 잠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잠들 수 없는 상황에 대해 공포심을 갖기도 합니다.  이처럼 잠에 대해 강박강념, 또는 오늘밤도 못 잘 거라는 두려운 심리상태로는 당연히 잠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면 깊은 잠을 잘 수 있다는자기암시요법을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불면증을 예방하려면 몸을 약간 따뜻하세 해주세요. 취침전에 가볍게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수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머리나 신체 위쪽으로 올라온 열을 끌어내리 수 있다면 숙면에 도움이 되므로 자기전에 족탕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불면을 예방하기 위해서 과로를 피하세요. 과도한 육체적 피로나 심리적 피로, 또는 지나친 운동은 불면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지나친 안일이나 운동의 부족도 좋지 않으므로 낮동안 너무 늘어지게 쉬지 말고 적극적으로 생활에 임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불면증을 예방하려면 취침전 과식은 물론 취침전 3시간 안팎으로도 식사를 피해야 합니다.  수면중에는 소화작용이 잘 되지 않으므로 취침 전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장애나 소화기 불편으로 더 잠들기 어렵거나 깊게 잠들 수 없습니다.

 불면증을 예방하려면 생활 리듬을 따라야 합니다. 생활리듬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의 생활리듬에 출실할 필요가 있습니다.  불면증 예방은 자신에게 알 맞는 생활리듬에 맞추어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


 


트립토판이 다량 함유된 식품

수면을 유도하는 특성을 가진 아미노산, 즉 트립토판이 다량 합유된 식품을 잠들기 전에 섭취하면 쉽게 잠들 수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우유나, 치즈, 생선, 칠면조 등에 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마시면 위가 편안해지고 잠이 잘 오는 것도 우유속의 트립토판 성분 때문입니다.

 


적당량의 술
과다한 알콜을 몸에 해롭지만 독하지 않은 술을 하루에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은
오히려 몸에 쌓인피로와 긴장을 풀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알콜에는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신경의 긴장이나 흥분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잠이 오지 않을 때 가볍게 한 잔 정도 하는 것은 몸에 좋습니다.

 

 

 

달래
달래도 불면에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잎과 뿌리에 모두 약효가 있으므로 그대로 무쳐 먹어도 좋지만 뿌리로 술을 담가 먹으면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호두

 

호두는 불면증이나 노이로제에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기운을 북돋고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상추
상추에는 최면효과를 내는 성분이 있어서 예로부터 수면촉진제로 잘 알려져 잇씁니다.


샐러리
샐러리에도 수면을 촉진시키는 약효가 있으므로 강판에 갈아 녹즙으로 만들어 마시세요.

 

                                         - 자료: 다음까페 내일의 향기에서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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