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의 글/재민이야기

요리하는 하사 김재민

파라은영 2013. 1. 26. 22:00

 

 

 

 

 

 

 

           학원 나간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언제 이렇게 요리를 많이 배웠노!
           하사관으로 근무하랴 요리학원 다니랴 정말 열심히 바쁘게 보내고
           있는데... 교회 안 나간다고 부담을 주어서 미안해!
           재민아 엄마는 영혼이 잘되는 것을 우선이라고 믿고 있잔아,
           열심히 살고 있는 너를 항상 응원하고 기도로 후원할께
          힘내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라고 필요한 것이 많을텐데
          돈은 보내지 않아도 된다. 엄마 월급날짜가 바뀌어서 담달초에 받는다
          폰요금으로 너의 고생이 헛수고 될까봐 걱정이 되어서...
          돈 관리도 너가 알아서 잘 하리라 믿는다.
          울 아들 재민은 참 다양한 재능과 은사가 많은 것같애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개발하려고 군 복무로 많이 피곤 할 텐데

          한식요리사에 도전을 하고 재민아 정말 자랑스럽다. 그리고 늘 사랑한다
          더 많이 엄마가 기도 할께, 재민이의 삶이 감동적이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엄마의 마음은 이런데 말로는 자꾸 아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네
          엄마도 재민이에게 지나친 기대감과 욕심을 내려 놓고
          하나님께서 재민의 삶을 선한 길로 인도해주실것을 기대하고
          기도 한다

                                                2013. 1 . 26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