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이야기/삶의 이야기

셀카놀이...기차를 기다리며

파라은영 2012. 2. 12. 23:15

 

 경산역에서 대전으로 가는 14시03분 기차를 기다리며.. 역전에서 바라보는 경산시

 이곳에서 2년의 과정인 전문대학을 마치는 졸업식을 딸 은혜와 함께 참석했다가 돌아가는 길이다.

 서산에서 고속을 타고 대전으로 대전에서 기착역으로 택시를 타고 가서 기차를 타고 경산역으로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가는 길... 기차를 타고 사람들과 부딪히며 가는 길은 힘들기도 하지만 차안에서는 평안한 단잠을 즐기기도 하고  한꺼번에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는 일이기도 하다.

창밖을 내다보며 풍경을 구경하며,  딸과 함께 친구되어 많은 얘기들을 나눌 수 있었고

여행중에 사먹는 간식들도 맛있고 즐거웠다. 가끔은 이렇게 여행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직은 혼자 하는 여행은 어렵겠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언제든지 떠나고 싶다.

 

 경산역에는 솟대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전으로 가는 기차를 타기 직전의 모습

 

 기차가 오고 있다 2분후에 내가 타고 가게 된다...ㅋㅋ

 

 

 

 

 대전 고속터미널에서 서산가는 고속을 기다리며...딸과 함께 셀카놀이

 이곳에서 앞차가 매진되는 바람에 다음 버스를 한 시간이나 기다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