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다리가 아프다고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동안 심심한 울딸
원장님과 두명의 간호사를 케리커처했는데 약간 통통한 간호사는 자기는 왜 이렇게 ㄸㄸ하게
그렸느냐구 투덜투덜... 뽀샵이라도 해주지 그대로 그리면 어떻하냐구!
그림은 달라고 해서 가져 가버렸다. ㅋㅋㅋ 그래서 사진을 찍어 오지 못했음.
날씬한 간호사는 아무 말없이 그림을 받아갔다. 주위에서 원장님을 그려보라고 했더니...
이렇게 범생이 원장님을 연예인처럼 그렸다는 소문을 듣고 물리치료실로 직접오셔서 가져가신다.
급한대로 블로그에 올린다고 그림을 찍어두었다. 그 엄마에 그 딸이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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