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저자: 리로이 아임스 (LeRoy Eims)
은희영
누구든지 영적 지도자가 되려면 먼저 자신이 그럴만한 사람인가? 하고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야고보서는 “내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 되지 말라” 했고, 지도자는 따르는 자들에 비하면 훨씬 더 가혹하고 엄격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말씀만 생각한다면 아무도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맡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용하셨던 위대한 지도자들의 생애를 살펴볼 때 자신이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 하는 것이 그 책임을 거부하는데 합당한 이유가 될 수 없음을 성경은 명백하고 충분하게 입증해주고 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죄인들인데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실수하지 않고 완벽 할 수는 없다. 완전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지도자가 될 수 없다면 아무도 지도자로서 합당한 자격을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광야에서 장인의 양을 치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떨기나무 불꽃가운데 나타나셨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일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의 뜻을 밝히 보여주실 것을 믿는다.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시편32:8
주님의 사역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지도자를 부르실 때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느끼는 자들을 부르시지는 않는다. 자신이 지도자로서 부족하다고 느끼고 겸손히 낮아 질 때 오히려 그것이 지도자로 나아가게 한다.
지도자로 부름을 받았을 때 성경속의 인물들도 하나같이 자신의 부족함을 말했다. 바울의 고백처럼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 되 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1:12
하나님의 지도자들은 인간적인 노력으로 사람을 끌고 나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 손에 붙잡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지도자로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이다. 인간적으로 약하고 고집 세고 허물투성인 부족한 나를 주님의 자녀로 셀 리더로 교사로 부르신 주님이 나를 변화되게 하셨고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영혼구원 사역을 잘 감당하고 말씀의 권위에 순종 해야겠다.
영적지도자는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 구별된 삶을 살아갈 때 사탄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세상 사람들에게 놀라운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누구든지 더러운 것들에서 자신을 깨끗이 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귀한 그릇이 될 것이다.” 주님의 자녀 된 성도로 늘 기도와 말씀으로 나를 훈련하여 세상풍조와 죄악으로부터 마음과 생각을 지켜 어떤 시련 앞에서도 능력 있는 아름다운 영적지도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내 삶을 통하여 재현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게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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