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의 글/은혜이야기

은혜가 사랑스러운 30가지

파라은영 2007. 11. 27. 17:34

은혜가 사랑스러운 30가지


1,내 딸이라서 사랑스럽다

2,울다가도 금방 헤 하고 잘 웃을 때

3,아빠 엄마 얼굴 그려 와서 보라고 할 때

4,만화캐릭터의 표정을 실감나게 그 렸 때

5,만화가가 되겠다가 어릴 때 꿈을 그대로 이루어 갈 때

6,오랫동안 약 먹느라 힘들 텐데 짜증내지 않고 잘 먹어 주어서

7,달걀 후라이와 찜 그리고  된장찌개를 잘 만들 때

8,동생에게 밥 챙겨 먹이고 도와 줄 때

9,살짝 화장을 하며 멋을 부릴 때

10,혼자 방안에서 패션쇼 할 때

11,“아빠 사랑해”하면서 뽀뽀하려고 달려 들 때

12,우리 딸 밥한다고 죽 밥 만들었다고 울상 지을 때

13,예쁘게 코하고 잠자고 있을 때

14,악세사리에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사와서 자랑 할 때

15,엄마한테 용돈 받고도 엄마 몰래 아빠한테 용돈 달라고 할 때

16,학교 갖다가 걸어서 가게까지 왔을 때

17,용돈을 동생과 사이좋게 나누어 갖을 때

18,동생이 화나게 한다고 전화로 엄마한테 일러 줄 때

19,혼나고도 금방 풀어져서 환하게 웃으며 “잘못했어”라고 할 때

20,엄마한테 야단맞고 삐져서 이불 뒤집어쓰고 훌쩍거릴 때

21,집안청소와 설거지를 잘 도와 줄 때

22,살 뺀다고 먹고 싶은 것도 안 먹고 참는 것을 보면

23,잠자기 전에 머리에 손 언고 기도 해 달라고 할 때

24,머리카락 쓰다듬어 주면 기분 좋아 할 때

25,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일일이 말해 줄 때

26,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잘 표현 할 때

27용돈을 더 얻기 위하여 애 쓸 때

28,만화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있을 때

29,혼자 알아서 병원에 가서 진료 받고 약 사올 때

30,친구 생일이라고 용돈 절약하여 선물을 준비 할 때


2007년3월23일 아버지학교에서 아빠 김승환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