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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이가 사랑스러운 30가지

파라은영 2007. 3. 26. 12:32
 

   재민이가 사랑스러운 30가지


1,내 아들로 태어나서 사랑스럽다.

2,보고만 있어도 마음 든든하고 사랑스럽다.

3,어릴 때부터 목욕탕 따라다니면서 아빠 등 밀어 줄 때

4,엄마랑 말다툼할 때 아빠편에 서서 대변해 줄 때

5,엄마가 아빠 때문에 화가 났을 때 엄마를 이해 시키고

  기분 좋게 하여 화를 풀어 줄 때

6,아빠가 회사에 다닐 때 학교 갔다 와서 피곤 할 텐데 가게 문 닫아줄 때

7,여자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

8,걱정없이 평안하게 잠자고 있을 때

9,학교에서 가게까지 용돈 아끼려고 걸어 왔을 때

10,가끔 시간을 내어 아빠랑 장기 둘 때

11,반찬투정하지 않고 김에 말아서도 맛있게 잘 먹어 줄 때

12,친구들 가게로 데리고 와서 컵라면 사 먹이고 전도 할 때

13,밤늦게 까지 거실에서 책 읽고 있을 때

14,음악을 들으며 혼자 행복해 할 때

15,성적이 별로인데도 당당하게 성적표를 보여 때

16,갖고 싶은 거 있으면 엄마 손잡고 들으라고 기도 해 줄 때

17,캠프 갔다가 부모에게 정성껏 편지를 그럴듯하게 써 갖고 왔을 때

18,소풍갔다가 용돈 절약하여 “아빠엄마 사랑해요!”나무주걱 사왔을 때

19,사춘기라 이마에 뾰루지 나고 콧등에 검은 솜털 나 있는 모습을 보면

20,갖고 싶은 것을 사 주었는데 “나이스”라고 말 할 때

21,용돈을 누나와 나누어 가질 때

22,무언가 집중해서 생각하고 그것을 글로 표현 할 때

23,동물이나 곤충들을 신기해하며 관심을 갖을 때

24,아빠를 따라 산행을 같이 가 줄 때

25,맛있는 음식을 함께 사먹으며 대화를 나눌 때

26,잠자기전에 기도해 달라고 말할 때

27,부모에게 정직하게 마음을 털어 놓고 말해 줄 때

28,친구와 장난치다가 교복단추 떨어지고 바지 찢어 와서 미안해 할 때

29,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 주어서 사랑스러운 아들

30,부모가 힘들게 일하는 것을 알아주고 고마워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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