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역서의 숨결이 살아있는 해미읍성 역사축제가
2014년10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동안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렸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근무하셨고 천주교 박해성지로도 유명한 해미읍성은 원형이 잘 보존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평성이다. 특히 8월에 교황 프란치스코1세께서 방문 하셨고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를 집전하시면서 세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조선시대 여성의 삶을 주제로 열리는 테마 프로그램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등 특별한 추억과 흥이 어루러진 축제에 참여하다.
축제 이틀제인 토요일 2시경에 친구와 함께 축제를 구경하기 위하여 해미읍성 남문인 축성루를 들어가다.
남문은 추차장이 된 서산고등학교 정문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하고 교문을 나서면 바로 입구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사무를 보는 동헌에 들렀다. 이곳은 관아 마당인데 조선시대 여인들의 송사장면을 재현하고 있다.
동 헌
동헌 내부에는 이순신 장군과 부하들이 회담을 하고 있는 장면을 재현하고 있다.
태종대왕 어가 행렬을 위한 가마가 동헌앞에 대기 하고 있다.
태종대왕 어가 행렬을 위하여 군사들이 완전무장을 하고 깃발을 들고 계급별로 동헌에서 나오고 있다.
일반병사들은 활과 방패 창을 들고 있다.
호야나무 - 천주교신자들이 호야나무에 매여서 순교하게 했던 역사의 증인 순교자의 증인 호야나무가
시름시름 앓다가 고사 직전에 전문가들의 손에 의해 이렇게 푸르고 청정하게 다시 증인으로 서게 되다.
어가행렬을 위해 왕이 오기를 기다리는 군사들 깃발과 창을 들고 줄서 있다.
잠시 곡예사들의 외줄타기를 구경하자 외줄이 자기 안방이나 되듯이 걷고 뛰고 심지어 잠자는 여유도..
해미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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