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가 끝나고 중간시험도 마무리하고 가을소풍겸 뒤풀이를 한다고 한다.
젊은친구들의 의견을 따라 경주로 오게 되어 아, 나름 경주 고도의 유적지를 돌아 볼 기회라
기대를 가졌다. 첫번째 도착지가 性 박물관이다. 내가 생각한 城. 서산에 있는 해미읍성 같은
역사와 유적이 많은 그런 城 인줄 알았다가 그 城이 아니고 그 性 이라 놀라웠다..ㅎㅎ
세상에는 다양한 전문박물관이 많다고 배웠지만 性 박물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관람을 위해 들어가고 있는 사복과 학생들...벽화는 신윤복의 그림들이다.
호수 한가운데 거꾸로 서있는 조각상..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모래로 이런 섬세한 여인의 표정을 살려내다니..
추억의 장면들이다 ..미사리들..군인들과 아가씨들인가?
여자선생님이 수업을 하고 있는데 남학생들이 발등에다 거울을
올려 놓고 치마속을 들여다 보고 있다.
여학생들앞에 나타난 바바리맨
에고 꼬마가 엄마따라 여탕에 왔네..
엄마가 시장가고 없는 사이에 친구들과 야한 비디오 보다가
갑자기 시장간 엄마가 돌아와서 놀라서 감추려고 하는 장면이다.
이 개는 전교수님의 애완견 '찰리' 강의때마다 그 유명한 찰리다
실제로 보니까 아주 순하고 잘 생겼다
사진찍어 준다고 하니까 예쁘게 포옴잡고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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