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의 글/아침편지

김상옥목사님 사모님 보세요

파라은영 2007. 4. 28. 11:33

김상옥목사님 사모님 보세요 먼저 늦었지만 혜진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참석못하여 많이 서운하고 속상했었요하필 그 무렵 많이 아파가지고 ....ㅠㅠ몸이 약해지면서 자꾸 감기가 걸려서 기침이 심하고열이 나던니, 병원에서 주사 맞고 약먹고 목사님오셔서 기도해주시고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은혜아빠는 성환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제가 다시 가게일을  보게 되었구요잘된것 같아요  아빠가 가게에 있으니까 제가 할 일이 없어지고전에 하던 정수기 영업을 해보려고 했는데 몸만 아프게 되었거든요영업이 잘 안된 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믿었졌습니다경험으로는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일인데...그 열심으로 복음전하는 일에 헌신을 한다면 더 가치있는 일이고 " 먼저 그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는 음성을 듣기도했습니다 은혜는 미술학원에서 에니메이션을 공부하게 되었구요 재민이는 쉬지 않고 소설을 쓰고 있는데 요즘 들어 검도를 배우겠다고 하는데 우선은 엄마를 도와주고 다음에 보내 주겠다고 했습니다가게 보는 일이 힘들지만 재민이가 아주 잘 도와 주고 있습니다우리 아이들이 심성은 착한 것 같아요 전에 미얌마를 다녀온후로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제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하고요전에는 여행으로 갔지만 이제는 무언가 목사님과 사모님에게 힘이 되고 싶고그곳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고 싶었요작년 겨울 방학동안에 가려고 했는데 문희수목사님이 일정을 바꾸어아프리카로 간다고 하더군요저도 아이들 두고 혼자 가기가 어렵지만 방학동안에 우리아이들과 함께교육이 진행 될 때 가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목사님처럼 어릴 때 부터 선교의 꿈을 심어주고 싶어요항공비와 경비는 우리가 준비할 꺼예요방학동안에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도록 초청해주세요재민이가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내가 하도 미얀마얘기를 해서꼭 한번 가 보고 싶대요 사모님은 건강하시지요? 식사도 잘 하시고, 잠도 잘 자고..목사님의 따뜻한 보살핌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가까운데 계시면 자주 가보고 싶은데...늘 기도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목사님 사모님 사랑합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파라의 글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지  (0) 2007.08.27
김목사님이 재민에게 보낸 메일과 재민의 답글  (0) 2007.05.01
김목사님께,재민이가..  (0) 2006.11.28
핀우린에서 온 편지  (0) 200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