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걷는 하루/믿음의 글

아침을 여는 기도-기쁨의 날들을...

파라은영 2014. 12. 17. 11:28

 기독일보 아침을 여는 기도 /연요한목사(2014.12.07)

 

사랑의 하나님!

 

생활속에 기쁨의 날들을 많이 만들어 가기 원합니다. 성탄의 축제를 기다리면서 제 속에 잠자던 기쁨이 되살아 납니다. 이 기쁨을 혼자 간직하지 않겠습니다.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눌 때 마음속의 기쁨이 샘솟게 될 것입니다. 밝은 표정, 웃는 얼굴로 감사함과 기쁨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립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며, 우리 속에 더욱 큰 은총으로 함께 하옵소서, 삶을 기쁨으로 채우게 하옵소서. 고난을 기쁨으로 극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본질이 기쁨이오니 늘 감사함과 기쁨을 우리 속에 간직하면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게 하옵소서.

 

우리는 기쁨보다는 불평과 원망으로, 짜증과 성냄으로 삶을 채웠습니다. 우리의 역사가 아무리 고난의 연속이라 할지라도 그 고난에 짓눌리는 자가 되자 말고 구원의 기쁨, 하나님 주신 생명의 힘으로 그 고난을 이기고 생명의 기쁨이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옛날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구원받아 약속의 땅을 향해 나가면서도 감사와 찬양 대신 늘 불평과 원망을 쏟아내었던 것처럼, 우리의 삶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겼음에도 감사는 잠깐, 한숨과 원망과 불평으로 삶을 채우고 있으니 어찌합니까? 우리 사회가 어지럽고 문제가 많다 할지라도 그 불의가 몰라오는 어둠에 눌리지 말게 하소서. 그 불의 와 맞서 어둠을 몰아내는 생명과 빛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현실이 우울하게 만든다 할지라도 기쁨을 불어넣고 희망을 보여주게 하옵소서. 진노의 자녀로 죽음에 떨어졌던 우리를 하나님의 상속자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며 기뻐합니다. "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빌4:4)." 늘 감사하며 찬양하면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죄 때문에 하나님께로부터 떨어졌다가 십자가를 통해 다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 자녀가 되었습니다. 죽을 죄인이 다시 살뿐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드려졌다는 일이 얼마나 큰 기쁨입니까?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게 하옵소서. " 주의 보좌로 나아 갈 때에 기뻐 찬미소리 외치고." 이 대림의 계절에 모든 일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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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9 기독일보  연요한 목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