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만리포항구를 찾았다
이곳에서 꽂게 배가 들어오고 방금 잡은 싱싱한 꽂게를 10키로 정도 구입했다.
민박을 하는 친구가 한 5키로 정도 살아 있는 꽂게를 덤으로 주었다.
냉동실에 가득채우고도 지인들에게 명절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오늘 저녁에는 꽂게 파티다. 잘 다듬어서 꽂게무침 한 통하여 냉장보관하고
멸치와 다시마 우린물에 무우.양파넣고 꽂게찌게 한 냄비하고
남은 것은 찜통에 쪄 냈다. 아직 살아서 만질때마다 손가락을 물고
늘어져서 질겁을 했지만 싱싱한 꽂게 실컷 먹는 행복한 저녁만찬이다.
꽂게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