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노래 / 박목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둔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게 게절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깊은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어린 무지개 계절아
변덕스런 4월의 날씨입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햇살이 화사한것이 날씨가 오늘은
아주 좋을것 같으네요
어제는 간만에 우리집 앞에 있는
산책로에서 걸었는데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가끔씩 포근하고 황사가 없는 날에
가벼운 운동은 몸도 건강하게 해주고
마음까지 건강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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