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하루만-판타지-3화ㅣ
헤이하루만-판타지-
자작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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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해요?"
구석에서 쪼그려 앉아서 선생님을 처다보는 아이가
있었다. 그아이는 하루의 짝꿍인 최상주였다.
상주는 선생님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
그곳에선 어른이라곤 선생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상주야, 선생님이 꼭! 집에 보내줄께.."
선생님의 힘없는 말을 듣고 있던 상주가 머리에 뭔가 스쳐갔다.
"응?"
상주는 자리를 벅차고 일어나 주위를 둘러 보았다.
그런데 어디선가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쿨-쿨-쿨-드르렁-푸---우---
그랬다. 상주는 지금까지 자기의 짝인 하루를
잊고 있었던 것이었다.
상주는 멍한 얼굴로 하루를 주시했다.
그런데! 그순간 하루의 뒷쪽문에서 힘없는 신음소리가 들렸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이소리가 재차 반복되며 소리가 나자 모두 그쪽을 보았다.
그리고 그떄 하루의 존재도 발견 하고.
하지만 아무도 그쪽으로 가려하지 않았다.
'어쩌지..저게 만약..만약에 괴물이라면...어쩌지..
내가 죽으면..어쩌지 내학생들..내부모..자식..다 잃을텐데..어쩌지..'
선생님이 생각을 하는 사이에 어떤 학생이 그 문쪽으로 다가갔다.
꿀꺽.
그학생은 문앞에 도착하였다.
"누..누구..세요?"
순간 반 전체에 적막감이 돌았다. 그러더니 밖에서 들리는소리..
쿠에엑~~!! 순간 그 아이는 뒤로 넘어지며 순식간에 뒤로기어서
선생님에게 붙었다. 반 아이들은 오싹함을 느꼈다.
'우리도 언젠간 죽을꺼야'
'엄마..아빠..'
'하나님! 재발 살려 주세요'
반 아이들이 생각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순간 상주가 하루에게 가서 소리쳤다.
"야!!일어나 이 바보야!! 다죽게 생겼는데 잠이오냐?!!"
그소리에 모두가 상주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선생님은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다..죽는다 고..'
그렇게 생각 하고는 선생님이 일어났다. 그러고는
창가로 다시 갔다. 창가에서 보이는 광경은 아주 가관이었다.
괴물들이 몆 천마리 정도로 늘어나 있었다.
그러는 가운데 몆 백정도 되는 군인들이 괴물들을 퇴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괴물들은 번식을 하고 있었다. 한마리가 사람 한명을 잡아 먹더니
등에서 보통괴물의 반만한 작은 괴물이 잔뜩 나오기 시작하더니 한 2~3백마리 정도
낳고는 그 작은 괴물을 낳은 괴물은 죽어버렸다.
군인들의 사기가 점점 떨어질 무렵 탱크가 등장했다.
모두다 밟아 버리겠다는 듯이 마구 돌진을 했다. 하지만 괴물들도
만만치는 않았다. 탱크가 오자 무슨 노란 액체를 땅에다 뿜으니까 땅이 1~2m정도 파였다.
그러자 탱크가 그곳에 걸려 못 움직이자 탱크 안쪽으로 들어가 사람을 잡아 먹었다.
그모습을 지켜보던 선생님은 여기말고 더 안전하고 먹을것과 난방까지 잘되는 곳으로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30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얼마 못 가서 다 죽을 것이 틀림
없었다. 차마 애들을 잃고 싶지 않았기에 그생각은 미루었다.
그리고 구석에서 하루가 깨서 상주에게 상황설명을 받으며 얼굴이 심각하게 일그러 지는것을
볼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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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3화끝~ㅋㅋㅋ
하루가 드디어 인났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