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마을/신앙 평시산책
아론의 흉패/존 웨슬리
파라은영
2006. 8. 30. 15:35
아론의 흉패/존 웨슬리
우리의 대제상이 어디에 게신지를 보라.
하나님이 나타나시기 전에
그분의 사랑이 가득한 가슴 위에
이스라엘 지파들의 이름을 달고 있네.
그분의 백성 외에는 아무도 보지 못했네.
모든 믿는 사람들의 머리되시는 분을
하나님과 함께 모퉁이돌이
모든 살아 있는 돌들과 연결되어 있네.
그리스도와 그 교회는 하나로다.
한 몸이고 한 그루의 포도나무라.
우리를 위하여 그분은 모든 권능을
사용하시도다.
그분이 가진것이나 그분의 존재가
우리의 것이라.
예수여, 우리가 신령한 식물을 먹었도다.
사막길을 걸으며 먹는
당신은 살아 계신 떡이나이다.
우리 영혼을 머물게 하고
이 잔치에 참여하는 생명에 의뢰하나이다.
오, 우리가 영원히 살아갈 수 있길,
용서하신 하나님 당신 안에서,
당신의 성령이 우리를 인도하시고,
당신의 몸을 우리 식물로 주소서.
당신이 은총의 표징을 주실 때까지
우리를 업어 천국으로 인도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