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은영 2006. 7. 31. 17:05

 

 

               밥상공동체 기도문

 

 

한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은혜가 스며 있고

 

한톨의 곡식에도 만인의 땀이 담겨 있습니다

 

이 땅에 밥으로 오셔서 우리의 밥이 되어

 

우리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도 이 밥먹고 밥이 되어

 

다양성 안에서 일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밥상을 베푸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리며

 

맑은 마음,밝은 얼굴,바른믿음,바른 삶으로

 

이웃을 살리는 삶이기를 다짐하며

 

감사히 밥을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