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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나온 시사어2

파라은영 2021. 9. 10. 17:44

머피의법칙-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경우에 쓰는 용어

1949년 미국의 공군 기지에서 일하던 에드워드 머피 대위가 처음 사용한 말이다. 어떤 실험에서세상일은 대부분 안 좋은 쪽으로 일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머피의 법칙’(Murphys law)이라고 한다.버터를 바른 면이 항상 바닥을 향해 떨어진다거나 하필 내가 선 줄이 가장 늦게 줄어든다거나 하는 것이다. 번번이 실패한 머피는 그 원인을 무척 사소한 곳에서 ...

데드라인 -신문·잡지의 원고마감 최종 시간 또는 은행의 준비금 한계선. 신문이나 잡지가 발행되기까지는 아이템 회의, 원고작성, 편집, 인쇄 등 여러 단계의 제작 과정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발행 날짜에 차질 없도록 각 단계별로 마감 일정을 정해두는데 특히 원고마감으로 정해놓은 시간을 말한다. 한편 은행에서는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내줄 수 있도록 중앙은행에 반드시 예치해야 하는 일정비율의 돈을 말한다.

깜지-학생들의 은어로 종이에 공부한 내용을 빼곡히 적어서 제출하는 과제를 이르는 말. 주로 학교 안에서 쓰이는 말이다.  -국어사전-

돌파감염 - 돌파 감염 (突破感染, breakthrough infection)은 백신이 예방하고자 하는 질병에 예방 접종을 한 접종자가 걸리는 경우를 말한다. 간단히 말해 백신이 목표로 설계된 병원체에 대한 면역력을 제공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돌파 감염은 볼거리, 수두,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질병에서 예방 접종을 한 개인에게서 확인되었다. -위키백과-

혼밥자작감행 일본만화 에세이-작가의 국내 첫 소개작 혼밥 자작 감행은 자신만의 철학으로 나에게 흡족한 한 끼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다. 한밤중 토란 하나하나마다 조림 국물을 끼얹어 주며 다들 맛있게 익어주렴하고 속삭이는 따뜻함, 이런 햅쌀밥이라면 반찬도 필요 없겠다는 리포터의 말을 듣자마자 반찬 없이 밥 한 공기에 도전하는 엉뚱함

춘래불사춘-오랑캐 땅에 꽃과 풀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는 말.

동방규(東方虬), <소군원(昭君怨)> 이 말은 왕소군을 두고 지은 시 가운데 있는 글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