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의 글/재민이야기
새가족 고양이들1
파라은영
2016. 2. 9. 09:10
먼저 온 냥이가 심심해 할까봐 갓난아기 냥이 한마리를 분양 받아왔다.
황색수컷이 먼저왔고 아직 어린 검정색은 암컷 냥이다 이러다가 새끼를 낳으면
감당하기 어렵다고 해도 냥이들을 향한 아들의 관심은 깊다.
냥이들의 이름이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어느날 아들이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종이백속에 고양한마리가 담겨 져 있는 상태로
길에 버려져 있었다. 심성이 착한 아들이 버려진 고양이를 집으로 데리고 왔다.
엄마가 아들 생각해서 보내준 이불도 고양이 차지가 되었다.
아들이 추울까봐 잠바를 보내주었더니 냥이들이 차지 하고 있다
큰 냥이가 애기 냥이를 엄마가 아기를 안듯이 꼭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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