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국기게양대앞에서 만나자!
See you at the pole!
(국기 게양대 앞에서 만나자)
1999년4월20일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다. 미국 콜로라도 덴버의 리틀톤에서
해리스와 클리볼드 두 학생이 히틀러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총기를 난사하여
학생과 교사13명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그런데 학살현장에
있었던 학생들의 증언에 놀라운 이야기가 전해졌다. 총기를 난사한 두 학생은
캠퍼스 한곳에 사람들을 모아 놓고 총구를 갖다 대며 “너는 하나님을 믿느냐?”
라는 질문을 했다. 이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심지어 교회에 다니고 있던
아이들까지도 “믿지 않는 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이런 공포분위기 속에서도
캐시 버넬양 만은 총구 앞에서 담대하게 외쳤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 그리니까 너희들도 하나님의 길을 따라야만 해!
(Thee is God. You need to follow along God's path.)" 그러자 범인들은
분노에 떨면서 ” 그럼 너는 네가 믿는 하나님 곁으로 가라“ 며 방아쇠를
당겨버렸다. 거룩한 순교자가 탄생하는 순간, 그것을 지켜본 많은 학생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었다. 이 사건이 진정되면서 놀랍게도 이 학교에
부흥의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캐시 버넬의 순교 앞에서 자신들의 비겁이
한없이 부끄러웠던 많은 기독교인 학생들은 이 일을 계기로 새로운 신앙적
각성의 길로 들어섰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도 캐시 버넬처럼 거룩한 순교자의
길을 걸어 갈 것을 다짐하게 되었고, 그 거룩한 순교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가
번져가면서 미국 전역에 거대한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게 되었다. 많은
청소년들이 ” 우리도 캐시 버넬의 뒤를 따르자“ 며 국기 게양대 앞에서
부흥회를 열었는데, 그 부흥회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한다. 이제는 아예 “국기게양대 앞에서 만나자”
(See you at the pole!)는 말이 그들의 인사말이 되었다.
캐시 버넬의 부모들도 “ 내 딸은 복음을 위해 하나님께 드려졌다.
캐시는 이것을 위해서 태어났다 (Cassie was bom for this)"고 의연히 외쳤고,
그 고백 또한 부흥의 불길을 더 뜨겁게 타오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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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 2단원 8과 진짜영웅중 삶으로 "See you at the p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