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의 글/재민이야기

스무번재 생일을 츄캬 츄캬!!

파라은영 2011. 12. 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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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아들 재민아! 너의 20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한데이~~

 

가족과 떨어져서 군인이 되고 첫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구나!

든든한 대한민국의 국군이 되어 남자로서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재민의 모습은 언제나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그래도 엄마눈에는 아이같고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데...

이렇게 스무번째 생일을 얼룩무늬커플들과 함께 보내게 되다니...ㅋㅋ

재민아! 작년에 엄마생일때 아들이 케익을 사들고 와서 영상찍어주고

노래 불러주어서 정말 좋았는데 엄마는 아들 생일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

이렇게라도 엄마 마음을 전해 보려고 한다.

휴가때 온가족이 함께 모여서 너가 좋아하는 초코케익에 촛불을 켜고

축하노래부르고 영상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러자!!

생일은 지났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지!

2011. 12. 7 사랑하는 아들 재민의 생일을 축하하며

엄마 은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