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꿈이 자라요
아이의 꿈이 자라요
아이가 아직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을때
사람들은 이 다음에 무엇이 될래?
"장난감을 만드는 사장님이 될래요." 했다.
그러다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아이의 꿈이 바뀌었다
도둑을 잡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음주단속 경찰관을 만나
엄마가 음주측정기를 부는 동안
아이는 뒷 좌석 창문을 열고
아저씨! 싸인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가 수첩을 내밀자
경찰관은 환한 미소로 웃으며
"그래 내일 경찰서로 와라, 사인 해 줄께!"
상가도로 주차단속 경찰관을 만나면
"아저씨! 이런일 하면 재미있어요?
어떤일이 제일 힘들어요?
경찰이 되려면 군대는 꼭 갔다와야 해요?
업무중인 경찰관을 취재하듯 질문을 했었다
아이의 일기에는 "도둑을 잘 잡고
동료경찰관에게 인정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썼다 소년이된 아이의 꿈은 조금씩 자라서
가지가 나고 잎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러다
용돈이 생기면 책을 사고, 밤을 세워 소설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자작소설을 썼다
가상의 세계에서 소년의 꿈이 피어났다
소년은 다시 현실로 돌아와 검도로 하며
몸과 심신을 단련하였고
실용음악학원에서 드럼을 치며
음표를 그리기 시작했다
소년은 자라서 청년이 되어 갔다
경찰이 되겠다고 싸인을 받던 그 아이는
이제 부사관의 꿈으로 꽃을 피우며
군복을 입은 멋진 군인으로 ...
어른으로 자라가고 있다.
언젠가는 아이의 꿈이 이루어져 열매로
맺어져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날이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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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7.25 주일 낮예배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은희영엄마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 잠22:6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