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마을/좋은 詩 감상
제비꽃/ 오실님
파라은영
2011. 6. 3. 18:04
제비꽃/오실님.
몸을 낮추어야만
만날수 있는 제비꽃 입니다,
들길 풀속에서
수줍게 옹기종기
모여서 어려운 세상살이
이렇게 사는거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예쁜 노랑나비 한마리
제비꽃과 입맞춤 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의표현
제비꽃은 그만 수줍어
고개를 숙이고야
말았습니다.
사랑스런 제비꽃
팔랑거리는 꽃잎으로
미소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