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은영 2010. 12. 17. 13:48

  해번개농원-군위군 소보면에 있는 동생들이 경영하는 해번개농원.

  농장에는 사과뿐아니라 자두 복숭아 밤과 대추 봄에 나는 나물들과

  갖가가지 나무와 열매들을 결실한다

  추수때는 많은 사람이 찾아와서 수확을 도와주기도 한다.   

  과수원의 풍경들은 올케가 찍어서 올린 사진을 가져왔음.

 

   능금이 익어가고 있어요.  아직 덜익은 부사

 

 

 

      완전히 익은 사과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무사히 결실하기까지 동생네 식구들과 어머니는 한철을 애썼다

  과수원이 산비탈이라 오르고 내리가가  힘들다

  약을치고 벌레를 잡고 거름을 하고 병걸리지 않을까 애태우며

  가을햇살 고운볕에  붉게 익어가는 능금을 보면 절로 힘이  솓아나겠지!!

 열심히 사는 동생과 올케가 너무 이쁘고 고맙다

함께 사는 어머니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산기슭으로 익어가고 있는 사과는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하고 맛있다.

 

 

 

 

 

    친정어머니가 사과를 따고 있다 다리만 보이는 사람이 우리 어머니이다..ㅋ

 

   사과나무옆으로 밤나무가 있다 아직 설익은 모습이지만 곧익어 밤송이가 벌어져 아침마다 올케가

알밤을 주워 나에게 나누어 주었다.

과수원옆에 덜익은 대추가 탐스럽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