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은영 2010. 8. 17. 20:26

 

만리포 바다가 바라 보이는 아름다운 팬션

 깔끔쟁이 친구가 운영하고 있어 늘 편안하고 깨끗해서 좋다

이곳에 오면 언제나 향기로운 커피향과 함께 편안하게 맞아주는 친구가 있어

행복하다. 아직은 피서철이라 손님들이 다녀간 2층집을 청소하느라 친구가 바쁘다

아랫층 젊은 손님은 항구가 있는 모항 뻘에서 겟조게를 가득 잡아와서 씻고 있다

맛보라고 한움큼을 주겠다는 것을 거절했다 '우리는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고...

 

 

                                        만리포 해수욕장 주위 풍경...해수욕장철이 끝나가는 즈음이다

                                      주말을 지난뒤여서 상가와 거리가 한가롭다. 

 

언제들려도 반갑게 환영해주는 사장님

오늘도 맛있는 커피 먹고 가라고 붙잡는다

 

만리포의 역사가 기록된 전시 사진들이다

그 아름답던 만리포 바다가 기름유출로 신음하던 그때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기적을 이루어 지금은 청정해역으로 바뀌었다

조게들이 살아 있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아름다운 만리포 ~~

 

 


    만리포연가/박미라

    만리포 내 사랑 /노래비  가사와 노래는 다음 편에 나온다.

조금때의  만리포 해수욕장의 풍경과 유람선

 

                                    저 멀리 선창과 등대가 보이는 곳은 바위섬으로 되어 있어

                                   낙시를 할 수 있고 바위에 붙은  자연산 굴을 딸 수 도 있다.

 

 

     만리포는 돌이 많지 않고 모래결이 곱고 평평하여 위험하지가 않다

      지금은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시간이라  겟조게를 잡을 수 있다

       친구의 팬션에 휴가온 젊은 부부가 조게를 한가득 잡아 와서 닦고 있었다.

      늦 여름의 만리포는 해수욕 시가가 끝나고 있어 한가롭기 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