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탐방3,,,불굴사 삼층석탑
대구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는 불굴사 경내의 문화재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김약수교수님(대구미래대 문화생활교수)2010년5월22일 토요일 이날 비가 많이와서 다리아프고 추웠음 ㅠ
불굴사 삼층석탑(보물제429호)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5번지.불굴사 경내위치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이다. 지난주5.21일이 석가탄신일이라 연등이 걸려 있다
연등을 유심히 살펴보니 사람들이 가족들의 이름을 수대로 적어서 연등속에 걸어 두었다
어떤 사람은 죽은 자신의 조상들의 이름을 죽 적어 놓은 사람들도 있다
연등 한나는 불교신도들이 돈을 내어 산 것들이다.
불굴사 경내의 석등이다 .뚫린 곳은 옛날에는 유리가 끼어 있어
저 안에 불을 켰 놓았을때 꺼지지 않게 했다고 한다
불굴사의 불상은 경내에 있는 것이 아니고 저 멀리 산중턱에 홀로 서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산중턱에서서 사찰을 지켜준다고 한다..교수님의 설명
불굴사.연등이 화려하게 걸려 있다 사찰의 뒷배경은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서 단체로 기념찰영하고 만학도 친구 두사람은 다른차편으로 돌아갔다.
나도 힘들고 다리가 많이 아파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는데...
교수님은 아직도 갈곳이 많은 듯 하다.
비를 맞으며 산길을 걸어 다녔더니 다리가 무지하게 아프다. 등산을 안해본지가 오래되어
산길을 걷는 것이 힘들었다 끝까지 내 걸음에 맞추어 함께 동행해준 사복과친구 미련씨,2학년선배 만학도 언니, 경산박물관 자원봉사자 언니. 함께 내 걸음에 맞추어 걸어주고 말벗이 되어주고
일행을 놓치고 사찰의 따뜻한 식당에서 도시락도 함께 먹어주고 비싼 커피까지
산속에서 비를 맞으며 먹는 뜨거운 커피한잔 아, 몸이 따뜻해진다..행복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경산박물관 한번 찾아가서 빚갚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