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은영 2009. 12. 11. 19:07

 

 내 마음

 

 시인 서재철목사

 

내 마음 속엔 두 길이 있어요.

좁은 길 넓은 길

내 마음에는 두 마음이 있어요.

욕심 그리고 나눔

내 마음엔 무지개도 있어요

일곱 색깔 변덕스런 마음처럼

변화무쌍한 마음 속

참과 거짓이 다투고 있는

전쟁터예요.

내일을 모르면서도 한없이 우둔하기도하고

그 안에 예수님 주인 되시면

자유한 행복한 아름다운 마음이래요.

마음은 참 넓기도 하고

한없이 좁아지기도 해요

우리 넓은 마음 품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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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하얀 마음 파란 날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