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은영 2009. 12. 11. 18:40

 

 은 혜

 시인 : 서제철목사

 

온통 은혜의 바다가 흐른다.

호흡하는 순간도

사색하는 시간들도

은혜의 시간과 함께 흐르고 있다.

우주 속에 작은 나를

발견하는 때에도

창조주의 작은 피조물인 나를

발견 할 때에도

역시 은혜 속에 있는 모습이어라.

만남 속에서 행복을 느끼게 하고

서로의 마음속에서 연민의 정도 느끼게 한다.

감성을 통한 아름다운 비젼을 보게 될 때에도

창조주의 크신 은혜는

바다를 이루고 있다.

은혜를 깊이 생각하면 감사가 깊어지고

감사가 커지게 되면 감격속으로 들어간다.

오늘도 보혈 사랑 속에 비추어진 나의 모습 속에서

창조주의 사랑을 깊이 생각한다.

존귀한 나

은혜속의 나는

오늘도 최상의 날들을 꿈꾸며

은혜의 바다를 항해 하리라.

 

--- 하얀 마음

        파란 날개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