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유모어방
'들어도 기분 나쁜 칭찬' 시리즈
파라은영
2008. 9. 5. 20:12
'들어도 기분 나쁜 칭찬' 시리즈 당신은 살아있는 부처님입니다. (선행을 베 푸시는 묵사님에게) 할머니, 꼭 백 살까지 사셔야 해요. (올해 연세가 99세인 할머니에게). 참석해주셔서 자리가 빛이 났습니다. (대머리 아저씨에게) 참 정직한 분 같으세요. (직구밖에 던지지 못해서 좌절하고 있는 투수에게) 당신의 화끈함이 마음에 듭니다. (화상을 입은 환자에게) 당신이 그리워질 것 같군요. 다시 꼭 한 번 들러주세요. (간수가 석방되어 나가는 죄수에게)........... '지명 시리즈' 와글와글 분주하게 시끄러운 도시는? 부산 생선 매운탕을 좋아하는 도시는? 대구 노래를 부르려는 사람이 먼저 찾아가는 도 시는? 전주 식욕 없는 사람이 찾아가고 싶은 도시는? 구미 술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도시는? 청주 보석을 밝히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도시는? 진주 싸움이 끊일 새 없는 도시는? 대전 뜁박질에 인생을 걸고 사는 도시는? 경주 무서운 도시로 널리 알려진 도시는? 이리 철부자로 알려진 도시는? 포항.. |
2008-08-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