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은영 2007. 10. 9. 14:53

1)치사한 사람과 무서운 사람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기가 내릴 층수를 누르고,  누가 올쌔라 잽싸게 닫기(close) 버튼을 누르는 사람은  치사한 사람,   엘리베이터를 타고   먼저 닫기(close)버튼을 누르고,  여유있게 자기가 내릴 층수를 누르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

2)영광스런 상처를 원한다
(강세풍이 보도를 갈짓자로 걸어가고 있다가 갑자기 트럭에 치였다.)
 땅에 누운 채 정신을 차려보니 그만 바지가 축축해져 있는 것이 아닌가. 강세풍이 하늘을 쳐다보고 외쳤다. "오, 하느님 맙소사.    이게 무슨 낭패입니까. 차라리  피를 흘리게 해 주소서."  

3)또 다른 사람
  주일학교 선생님이 아담과 하와의 창조 이야기를 막 끝내고 나서   "하나님이 왜 하와를 만드셨나요"하고 질문했다.  그러자 6살 된 어린이가 손을 번쩍 들었다.   "하나님이 맨 처음에 아담을 만드시고요. 한참을 보시다가 이렇게 말씀 하셨어요."   "내가 또 한번 사람을 만들면 더 좋게 만들 수 있을꺼야. 그래서 하와를 만드신거예요."

4)껍질을 벗겨 주세요

어떤 부인이 7살난 아이를 데리고 이웃집에 놀러갔다.  이웃집 부인은 아이에게 사과를 주었는데 아이는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받았다.  "요한아!" 어머니는 무섭게 호령했다.  "어른이 사과를 줄때는 뭐라고 해야 하지?"  요한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껍질을 벗겨 주세요."라고 말했다.

5)하지도 않은일
  한 소녀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오늘 내가 하지도 않은 일로 선생님에게 벌 받았어."    "뭐라구? 그런 경우가 어딨니? 내가 내일 학교에 찾아가 너희 선생과 얘기를 좀 해야겠구나.  그런데, 너가 하지 않은 일이 뭐였는데?"      "숙제."  

6)서둘러라
 배가 가라 앉고 있었다.  선장이 소리 쳤다.  "누구 기도 할 줄 아는 사람 없나?"  "제가 기도할 줄 압니다." 하고 한 사나이가 앞으로 나왔다.  "좋아 그렇다면 기도를 해 주게." 하고 선장이 말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어라! 서둘러라! 시간이 없다."